강남 다이어트 성공 임상 케이스, 주 5~6회 회식,
소주 3~4병 마시던 30대 남성의 감량 이야기
안녕하세요.
강남에프엠의원 원장 안현지입니다.
다이어트 진료를 하다 보면
체중이 늘어난 이유를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그 원인을 혼자 힘으로 바꾸기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회식이 잦은 직장인입니다.
“술을 좋아해서 마시는 게 아니에요.”
“직업상 빠질 수 없는 자리라 어쩔 수 없어요.”
“회식이 끝나면 기억 없이 잠들고, 다음 날 술이 덜 깬 채 출근해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체중 감량은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워집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분은
30세 남성 환자분입니다.
목표체중은 65kg,
약 24kg 감량을 목표로 내원하셨습니다.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주 5~6회 회식이 있었고,
회식 때마다 소주 3~4병 정도를 마시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주 5회 헬스를 하며
체중 관리를 해보신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잦은 회식으로 운동 루틴이 무너졌고,
식사 시간과 수면 패턴까지 불규칙해지면서
체중이 점점 증가한 케이스였습니다.
[목차]
- 회식이 잦은 직장인은 왜 감량이 어려울까요?
- 이 환자분의 체중 증가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 술은 칼로리보다 대사 흐름이 더 문제입니다
- 제로 소주는 다이어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 술자리에서 바꿀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삭센다와 에프엠다이어트수액을 병행한 이유
- 중간에 경구약 처방 프로그램으로 변경한 이유
- 이번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정리
1. 회식이 잦은 직장인은 왜 감량이 어려울까요?
회식이 잦은 분들의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는
단순히 술을 많이 마셔서만은 아닙니다.
술자리에서는 술만 마시지 않습니다.
안주가 함께 들어가고,
식사 시간이 늦어지고,
귀가 시간이 밀리고,
수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술이 덜 깬 상태로 일어나고,
출근 후에는 피로를 버티기 위해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됩니다.
점심은 해장 음식으로 이어지고,
저녁에는 다시 회식이 잡힙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몸은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이 환자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식 후 술에 취해 기억 없이 잠들고,
아침에는 술이 덜 깬 채로 다시 출근하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술 줄이세요”라는 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환자분이 원해서 마시는 술이 아니라,
직업상 피하기 어려운 술자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케이스에서는
완벽한 금주를 강요하기보다
현실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부터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2. 이 환자분의 체중 증가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환자분의 체중 증가 원인은 비교적 분명했습니다.
잦은 회식,
과음,
불규칙한 식사,
수면 패턴 붕괴였습니다.
과거에는 주 5회 헬스를 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던 분이었습니다.
즉,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없었던 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회식이 잦아지면서
운동 시간이 사라졌고,
술자리가 반복되면서 식사와 수면 리듬이 무너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어도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날 과음으로 몸이 무겁고,
수면이 부족하고,
속이 불편한 상태에서
퇴근 후 헬스장을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운동 중단, 과음, 수면 부족, 식사 불규칙이 서로 연결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흐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3. 술은 칼로리보다 대사 흐름이 더 문제입니다
다이어트 중 술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먼저 칼로리를 떠올립니다.
“소주 한 병이 몇 칼로리인가요?”
“맥주보다 소주가 낫나요?”
“제로 소주는 괜찮나요?”
물론 술 자체에도 열량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의 문제는
단순한 칼로리 계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우선적으로 분해하려고 합니다.
간이 알코올을 처리하는 동안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 흐름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체지방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안주까지 더해집니다.
삼겹살, 곱창, 치킨, 전, 찌개, 볶음류처럼
술자리 안주는 대체로 짜고 기름진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마시면 식사 조절도 느슨해집니다.
처음에는 안 먹겠다고 마음먹어도
술이 들어가면 안주를 더 먹게 되고,
마지막에는 볶음밥, 라면, 해장국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술자리 다이어트는
술의 칼로리만 볼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신 뒤 이어지는 식사, 수면, 다음 날 컨디션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4. 제로 소주는 다이어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요즘은 제로라는 이름이 붙은 주류가 많습니다.
제로 소주,
저당 소주,
저칼로리 주류처럼
다이어트 중에도 괜찮아 보이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실에서는
제로 소주를 다이어트의 확실한 대안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로라는 표현이 붙어 있어도
알코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류나 일부 열량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술을 마신다는 행위 자체가
식욕, 안주 선택, 수면, 다음 날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로 소주로 바꿨다고 해서
회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이 환자분에게도
“제로 소주로 바꿔보세요”라고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술자리에서
어떤 순서로 먹을지,
어떤 안주를 먼저 선택할지,
어느 부분을 줄일 수 있을지,
다음 날 회복 루틴을 어떻게 만들지에 집중했습니다.
5. 술자리에서 바꿀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식이 잦은 직장인에게
무조건 술자리를 피하라고 말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남에프엠의원에서는
환자분의 생활환경 안에서
바꿀 수 있는 루틴을 찾는 것을 중요하게 봅니다.
이 환자분에게는 영양상담을 통해
술자리에서의 대처법을 교육했습니다.
술자리 전 공복을 너무 길게 만들지 않고,
첫 안주는 튀김이나 전보다 단백질 위주로 선택하고,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중간중간 물을 함께 마시도록 안내했습니다.
또한 술자리 후반부에 나오는
면 사리, 볶음밥, 라면, 해장 음식처럼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쉬운 선택을 줄이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완벽한 사람만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처한 환경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을 줄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고,
무너졌을 때 다시 돌아오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삭센다와 에프엠다이어트수액을 병행한 이유
강남에프엠의원에서는 이 환자분에게
삭센다와 에프엠다이어트수액을 함께 시작했습니다.
삭센다는 식욕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사제입니다.
하지만 이 환자분처럼
회식이 잦고 음주량이 많은 경우에는
삭센다만 사용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술자리에서는 식욕뿐 아니라
분위기, 업무 관계, 안주 선택, 귀가 시간, 수면까지 함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삭센다와 함께 에프엠다이어트수액을 병행하며
컨디션과 대사 흐름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또한 영양상담을 통해
실제 술자리에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이 환자분은 프로그램을 시작한 뒤
방문 5회차 만에 10.4kg을 감량하셨습니다.
짧은 기간 안에 좋은 변화를 보였지만,
중간에 중요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회사 합숙 일정이 잡히면서
삭센다를 더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7. 중간에 경구약 처방 프로그램으로 변경한 이유
다이어트 중에는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출장이 생기고,
합숙이 생기고,
회식이 몰리고,
주사제를 보관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도 회사 합숙 일정 때문에
삭센다를 계속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처음 정한 계획만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환자분의 실제 생활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이어트 플랜도 그에 맞춰 조정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경구약 처방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현재 상황에 맞게 감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지점이 주치의와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양약이든 한약이든
무턱대고 4주치, 8주치씩 처방하고
알아서 사용하게 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체중은 매주 같은 속도로 빠지지 않습니다.
회식이 많은 주가 있고,
합숙이나 출장으로 루틴이 무너지는 주가 있고,
수면이 부족한 시기가 있고,
약물 반응이 달라지는 시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상황에 맞게 처방을 조절하고
플랜을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8. 이번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정리
| 구분 | 내용 |
| 환자 정보 | 30세 남성 |
| 목표체중 | 65kg |
| 감량 목표 | 약 24kg 감량 |
| 기저질환 | 없음 |
| 특이사항 | 주 5~6회 회식, 소주 3~4병, 수면 불규칙 |
| 과거 다이어트 | 주 5회 헬스 경험, 잦은 회식으로 중단 |
| 체중 증가 원인 | 잦은 과음, 불규칙한 식사, 수면 패턴 붕괴 |
| 본원 프로그램 | 삭센다, 에프엠다이어트수액 |
| 중간 변경 | 회사 합숙 일정으로 경구약 처방 프로그램 전환 |
| 경과 | 방문 5회차 만에 10.4kg 감량 |
이번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체중 증가 원인이 분명했지만,
그 원인을 환자분 의지만으로 완전히 없애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회식은 직장생활과 연결되어 있었고,
술자리를 모두 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강남에프엠의원에서는
현실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부터 조정했습니다.
삭센다와 에프엠다이어트수액을 병행하면서
술자리 대처법을 교육했고,
중간에 회사 합숙이라는 변수가 생겼을 때는
경구약 처방 프로그램으로 전환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분은
방문 5회차 만에 10.4kg을 감량하셨습니다.
회식이 잦다고 해서
다이어트가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술을 못 줄이니 나는 안 된다”라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 안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입니다.
강남에프엠의원은
환자분의 직업, 회식 빈도, 음주량, 식사 패턴, 수면 상태, 약물 사용 가능 여부를 함께 살피며
상황에 맞는 다이어트 방향을 제안합니다.
체중 감량은 단순히 약을 받는 과정이 아닙니다.
내 생활에 맞게 계획을 조정하고,
변수가 생겼을 때 다시 플랜을 수정하고,
주치의와 함께 예민하게 약을 조절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식과 과음으로 체중이 늘었다면
단순히 의지가 약하다고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생활에서 조정 가능한 지점을 찾고,
의료진과 함께 현실적인 감량 전략을 세우는 것이 먼저입니다.